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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세한(대표이사 김철환)'이 자사 시니어 브랜드 '금비 속 기저귀 골드라운드(제품코드 SHIN02)'에 대한 품질 업그레이드 결과를 발표했다.
이너패드(INNER PAD)라고도 불리는 해당 제품은 성인용 겉 기저귀 안에 넣어 사용하는 제품이다.
이번 품질 업그레이드에서 가장 획기적으로 변경된 항목은 RE-WET 수치다. 이는 제품을 착용한 소비자가 소변을 1회 본 후 소변을 흡수한 기저귀 표면에서 피부에 묻어나는 소변의 양을 확인하는 테스트다.
회사 측에 따르면 개선품의 경우 기존 제품(1.9g) 대비 94.7% 개선된 0.1g으로 나타나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한국고령친화용품산업표준 SPS-KSPA 1012, 인공뇨 1,000ml, 염분수치 0.9%, 200ml, 제품 10개 무작위 추출 후 평균치 산정)
(주)세한 기술연구소 관계자는 “해당 개선품은 7월부터 적용하여 향상된 성능의 제품으로 생산하고 있다”며 “노년층이 점점 늘고 있는 대한민국 인구 현상에 맞춰 제품을 개발하고 성능을 향상시키는데 포커스를 맞췄다. 성인용 기저귀 금비는 암을 유발할 수 있는 휘발성유기화학물 10종 검사 결과 무검출을 받는 등 제품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외부시험 기관에 정기적으로 의뢰하고 있고 안전성과 더불어 최고의 제품 품질을 위해 주기적으로 성능을 개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더불어 국내 기술력으로 국내에서 생산한 금비의 겉기저귀, 속기저귀 프리미엄 라인에 걸맞은 품질을 추구하고자 제품의 기능성을 추가하는 테스트가 올 하반기에 완료돼 제품 및 시장에 대대적 변화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비는 성인용 기저귀, 요실금용 팬티기저귀, 남성용 속기저귀(매직포켓), 환자용 매트, 물티슈 등의 제품군을 갖추고 있는 시니어 브랜드다. 최근 물 없이 사용하는 워터리스 샴푸인 '금비 에코샴푸'를 출시했다.
정희원 기자 happy1@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