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용 기저귀 전문 제조업체 (주)세한이 자사 브랜드 '금비' 제품의 안전성과 뛰어난 탈취 효과를 입증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세한은 독립된 외부 시험 검사소에 의뢰하여 금비 성인용 기저귀의 휘발성 유기 화합물(TVOCs 및 VOCs, 미국 환경 보호국 EPA 5021A 기준) 검사를 진행했으며, 발암 물질인 벤젠을 포함한 유해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는 결과를 얻었다. 휘발성 유기 화합물은 실내 공기 오염의 주요 원인 물질로 알려져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 암모니아 소취 기능이 적용된 금비 와이드매직 대형·특대형, 금비 프리미엄 속기저귀 일자형·고급형·라운드형 총 5종은 암모니아 탈취율 99.7%를 초과하는 우수한 성능을 나타냈다. 탈취율 시험은 암모니아 100ppm 조건에서 시험 가스를 주입하고, 탈취율[(B-A)/B*100, B: 시험편 없을 때 가스 농도 평균(공시험), A: 시험편 적용 후 가스 농도 평균]을 기준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주)세한 관계자는 "금비는 시니어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성인용 기저귀의 안전성과 품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업계 표준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주기적인 안전성 검사와 결과 공개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 https://www.joseilbo.com/news/htmls/2024/12/20241220532935.html